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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 사립 중등교육이 실시된 것은 사립학교령에 의거 정식 인가를 받은 ‘창신학교’가 최초이다.
일제는 전국의 사립학교를 탄압하기 위하여 1908년 8월 26일 칙령 제62호로 <사립학교령>을 공포하고 동년 10월 1일부터 인가를 받도록 조치하였다. 마산포교회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하던 아담슨 선교사는 1908년 9월 15일에 창신학교를 개교하고,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1909년 8월 19일 당시 학부대신(지금의 교육부)으로부터 사립 ‘창신학교’로 정식인가를 받아 1911년 3월 제1회 졸업생 21명을 배출하였다.
창신학교는 1939년 7월 20일 신사참배 거부로 인한 일제탄압으로 강제폐교 되었으며, 광복 이후 창신초급중학교가 설립(재건) 되어 현재 창신중•고등학교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