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가을소풍 출발길에 위장막이 쳐진 초소(군부대 추정) 앞에서 줄지어 모여 있는 학생들.
1983년 10월 검암초등학교 가을소풍 출발 장면이다. 위장막을 두른 초소와 철제 출입문 앞에 헬멧을 쓴 남자 한 명과 양복 차림의 인솔교사, 여성 인솔자가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으며 초소 입구 기둥에는 표어가 부착되어 있다. 군부대나 향토예비군 시설을 견학하는 안보교육 성격의 소풍 코스로 보인다. 1980년대 반공·안보교육이 학교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료이다.